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2014년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속기 체험이었습니다. ^^*

  • 전주연
  • 2014-12-24




안녕하세요. 12월 서울포럼 현장속기 체험에 다녀온 전주연입니다.
이번 9월 시험에 2급을 목표로 하였지만 아쉽게 3급만 취득하고 다시 내년 시험을 위해 준비하는 중에
노희균 선생님께서 현장속기 체험을 가보지 않겠느냐고 하셔서 저는 3급 실력에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많이 됐지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침 6시 반까지 도착해야 해서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나갔는데요. 새벽에 나가니 괜히 시험 보러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떨리더라고요. 담당선생님이 오셔서 노트북에 키보드를 연결한 후 장비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고 여러 가지 주의사항과 두 사람이 어떻게 나눠 치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시작 전에 여러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이때 저와 다른 한 분은 손을 풀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연설자님이 나오기 시작하자 갑자기 긴장되기 시작했습니다.

연설자님의 말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평소 낭독 파일에만 길들어 있는 터라
손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오타도 많았습니다.




 

띄어쓰기, 맞춤법을 생각하고 치려고 노력은 했으나 그로 인해 탈자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자격증을 위한 공부와 현장에서의 속기는 정말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자리가 됐으며
빨리 자격증을 취득해서 실무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정말 많이 공부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저에게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노희균 선생님,
그리고 현장속기 체험하면서 친절하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조언해주신 안상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