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AI속기사협회 대구 경북지부, 직업체험 배리어프리 영화관람 이벤트 실시

  • 관리자
  • 2019-04-29

2019. 04. 29(월)

(사)한국AI속기사협회는 지난 4월 23일 대구 롯데시네마 동성로에서 협회 회원들과 함께 배리어프리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속기협회의 직업체험행사 및 이벤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리자바 AI속기사가 자막 제작한 영화 ‘로망’을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 수 있는 각본 속기사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AI속기사협회 대구경북지부 박형규 간사는 “최근에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하여 속기사에 대한 관심이 더 많이 늘어나 속기사들이 실제로 일하는 다양한 환경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속기사하면 속기공무원을 많이 떠올리지만 장애인을 위한 자막을 제작하는 자막방송 속기사를 비롯해 장애인을 돕는 교육지원 속기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런 행사를 통해 속기사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의 뜻을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란 한국어 자막과 화면해설이 입혀진 영화로 소리와 자막으로 누구나 보고 느낄 수 있는 영화다. 특히 한글자막은 대사 외에 비언어적인 웃음, 울음, 숨소리 등의 감정표현과 배경음악, 효과음 등 이해를 돕기 위해 모든 상황을 문자로 표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세밀하게 표현해야 하므로 단순히 소리만을 쫓는 음성인식으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속기자격증을 가진 전문 속기사들이 자막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영화를 보면서 자막이나 화면해설이 장애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다시금 깨달았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장애인을 돕는 보람된 일을 하는 속기사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근에 방송을 통해 속기사가 자주 소개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의 취업 정책 자료에도 오르내리는 등 여러 형태를 통해 속기사가 알려지고 있다. 다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해 속기사에 대한 오해나 잘못된 정보를 접하는 경우도 많아 관심있는 지망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활용으로 대부분의 단순 직종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시점에서 속기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인이 필수적이다. 실제로 속기사의 경우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활용해 그동안 부족했던 다자간 발언 기록이나 장기간 기록 등이 가능해져 더욱 일하기 편해져 더욱 채용분야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사)한국AI속기사협회에서는 전국에 위치한 협회지부를 통해 속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AI속기를 개발한 소리자바는 물론 (사)한국AI속기사협회 각 지역지부와 넷스쿨 영등포 속기학원을 통해 직접 AI속기 키보드 체험 및 속기사 자격증, 21세기 속기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원문보기 : http://www.it-b.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