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AI속기사협회, 장애 상관없는 배리어프리 영화관람 이벤트 실시

  • 관리자
  • 2018-09-04

4차산업혁명 시대와 AI속기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AI속기사협회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에 걸쳐 9월, 배리어프리 영화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청각장애인용 한국어 자막과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이 입혀진 영화로, 소리와 자막으로 누구나 제한없이 보고 느낄 수 있는 영화다. 특히, 한글자막은 영화의 모든 세세한 사항을 자막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영상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면서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전문성이 요구된다. 때문에 전문 속기사의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처럼 세밀한 기록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속기사는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증을 통해 자격을 인정받아 활동할 수 있다. 속기사 자격증 시험의 경우 속기장비를 이용해 실기시험만으로 평가하므로 학력, 경력, 나이와 같은 요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어 관심을 모으는 분야다.


온라인상에서 이미 속기공무원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속기사는 전국 법원, 검찰, 의회, 국회 등 그 진출분야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돕는 교육지원속기, 자막방송속기 등 취업분야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어 자격증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도전해 볼만한 21세기 직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AI속기가 전국 관공서를 중심으로 점차 이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과거 타자 위주의 속기에서 벗어나 실시간 기록을 요구하는 추세기 때문에 관심자라면 정확한 정보 확인이 필수다. 


속기협회 광주호남지부 전광원 팀장은 "소리자바 각본 속기사가 한글자막을 제작한 배리어프리 영화를 보며 속기사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고 영화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떠도는 속기학원의 과대 과장광고에 속거나 국비지원만을 믿고 도전할 것이 아니라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위치한 한국AI속기사협회를 방문해 속기키보드와 AI속기도 직접 체험해보고, 속기사전망, 속기사연봉 등 현실적인 정보를 확인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배리어프리 영화 '공작'과 '목격자'를 관람할 예정이며, 오는 지역별로 참가신청은 속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원문보기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