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속기로 21세기를 열어가는 (주)소리자바는 2017년 한국복지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 사업자로 선정되어 학습지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 행사를 오는 8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복지대학교 원격교육지원센터에는 속기사 24명, 수화통역사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채용을 늘리고 있다.
 
소리자바 박건 팀장은 “속기사 배출에서 단연 앞서고 있는 소리자바와 한국복지대학교가 함께 손을 잡고 진행하는 만큼 최고 수준의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리자바가 자랑하는 원격속기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농아인협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청각장애인의 이해’ 등 유익한 특강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학생과 소통의 중요성은 물론 실전 업무를 담당하는 속기사들에게 새로운 다짐을 가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최근 들어 속기사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법원, 국회, 시군구의회 등 각종 관공서의 속기공무원은 물론 장애인을 돕는 학습지원 속기사와 자막방송 속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속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글속기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소리자바 직영 교육기관인 ‘넷스쿨 라이브’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장 많은 속기사를 배출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일부업체와 속기학원 등에서 확인되지 않는 합격률, 취업률 등을 미끼로 허위 과장 광고를 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는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 위치한 지부를 방문해 속기키보드를 직접 체험해보고, 속기사전망, 속기사월급 등 현실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볼 것을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