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속기협회 속기사 진로탐방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견학’ 실시

  • 관리자
  • 2016-06-21

 
속기사 정보에서부터 취업지원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에서 속기사 진로탐방 이벤트로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견학’을 오는 7월 13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회 필리버스터를 비롯해 녹취나 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 등 속기사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속기사가 정확히 어떤일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혼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고자 속기협회에서는 다양한 속기사의 업무분야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살펴볼수 있는 진로탐방 행사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속기협회 김은정 팀장은 “국회속기사가 널리 알려지면서 속기공무원만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속기사가 일하는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속기사의 다양한 취업분야를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할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의견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 속기사의 자막방송 시연을 시작으로 자막방송의 이해와 원리 등을 알아보며 자막방송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아보는 자리다. 또한 직접 자막방송 송출실 견학 및 실습까지 해보며 실무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막방송 수요가 확대 되어 소리자바 실시간 영상제어, 디지털문자인식과 같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2인 1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자막방송 분야의 경우 특수하여 속기사들도 생소하다보니 잘못된 정보도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박건 팀장은 “자막방송이야말로 실시간 속기의 최정점에 있기 때문에 실력과 능력을 갖춘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이 필요하다. 케이블, 위성방송 등 자막방송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정기적으로 자막방송연수도 진행되는 만큼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의견을 밝혔다.

속기협회는 속기사 취업지원을 비롯해 지망생을 대상으로 상담 및 무료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부 시작 전 가까운 지역협회 전화 또는 방문상담은 꼭 필요하다. 지역별 속기협회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에 걸쳐 지부를 두고 있어 언제든 방문해 속기키보드도 체험 해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넷스쿨 영등포 속기학원과 속기협회가 위치한 속기센터내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나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