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배리어프리' 영화 관람하고, 디지털영상속기사도 만나세요

  • 관리자
  • 2016-05-25

ezhw3i.jpg

(서울=포커스뉴스)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는 ‘2016 장애인미디어축제’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장애인미디어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모두의 축제로 창의적 체험활동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진행된다. 진로와 직업 탐색의 장이자 배려와 나눔의 장이 되도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속기사가 영상자막을 제작한 배리어프리 영화도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 및 여러 체험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자막방송을 제작하는 소리자바 자막방송 체험부스를 마련해 속기사를 직접 만나 장애인방송제작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도 마련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 박건 팀장은 “속기사들이 다양한 형태로 장애인들을 돕고 있는데, 자막방송과 영화자막 제작 등을 이번에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일반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뜻을 밝혔다.

지난해 5월 농아인협회와 자막방송 기술지원 협약을 맺은 (주)소리자바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속기봉사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 행사에 참여하여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청각장애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016 장애인미디어 축제는 배리어프리 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장애인 방송제작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소리자바 자막방송센터에서는 행사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속기사 지망생 및 속기학원 수강생은 넷스쿨 라이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란?
-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이 입혀진 영화로 소리와, 자막으로 누구나 보고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