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구직난 속 구인난, 속기사 공무원 경쟁률 최저

  • 관리자
  • 2014-06-26

구직난 속 구인난, 속기사 공무원 경쟁률
 


지난 6월 21일과 오는 28일에 걸쳐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의 17개 시, 도의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안전행정부는 2014년 9급 공무원 시험에 총 19만 3840명이 지원해 평균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직자 6, 7명 가운데 1명이 9급 공무원 시험을 보는 셈으로, 매년 공무원 시험응시자는 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공무원 되기가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인 지금 다른 공무원과 달리 시험 없이 공무원이 되거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직군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는데, 바로 기록을 전문으로 하는 속기 공무원이 그것이다.

속기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의 정후선 팀장은 “속기 공무원은 과거 국회, 법원을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지다 최근 들어서는 검찰, 지방의회, 정부부처 등 다양한 곳에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속기공무원의 경쟁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어서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며 최근 경향에 대해 밝혔다.

실제로 과거부터 관공서에서 속기사는 시험 없이 면접으로만 채용할 만큼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왔으며, 올해 들어 각 시군구 의회에서는 속기공무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9급 속기직 공무원 채용이 정규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3월에 실시된 부산시와 충남도 속기직 시험에서는 평균 경쟁률이 각각 4.7대 1, 3대 1로 경쟁률이 낮고 합격 커트라인도 일반 공무원 직렬에 비해 낮다. 일부 지방직의 경우 지원자가 없는 경우도 있어 구인난을 겪고 있다.

충남 지방직 시험에 최종 합격한 한 속기사는 “속기공무원은 시험과목이 사회, 행정학개론 두 과목이었기 때문에 다른 직렬에 비해 부담이 덜 했다. 4명 채용에 면접자가 4명밖에 되지 않아 불안감보다는 자신감이 컸었다. 아마 다른 직렬이었음 꿈도 못 꾸었을 텐데 속기직 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속 기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한글속기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필수다. 매년 2회 실시하는 한글속기 자격증은 필기시험 없이 오로지 실기시험만으로 치러지며 5분 동안 낭독을 듣고 속기를 하여 정확도가 90%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하다.

한편 국내 속기 기술은 높은 수준으로 실시간 영상 제어 기술 및 외국어 및 전문용어를 단번에 입력하고 뜻풀이까지 확인하며 빠르고 정확한 기록이 가능한 디지털문자인식 기능을 갖춘 디지털영상속기 방식이 다방면에 활용되며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속기에 접목되며 교육에서도 다른 자격증과는 달리 앞선 교육방식이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국내 속기교육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합격자와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는 넷스쿨 라이브를 중심으로 속기화상교육을 실시하며 고급 속기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속기 공부 시작 전 정확한 정보 확인이 필수이며, 온라인상에 떠도는 일부 속기학원 및 업체들이 이야기 하는 불확실한 합격률, 취업률 정보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속기관련 정보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어디에서나 무료상담과 체험교육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를 통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