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검찰·경찰청 등 수사 실무에 딱! ‘수사속기사’ 시험 임박

  • 관리자
  • 2014-01-17

검찰·경찰청 등 수사 실무에 딱! ‘수사속기사’ 시험 임박

 


최근 전국 규모로 속기사를 채용한 검찰의 속기공무원을 비롯해 경찰청 원스톱지원센터 등의 수사기관에서 속기사들의 활약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수사와 조사 과정에 대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해당 분야의 속기록 작성의 수준을 높이는데 필수인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 시행 ‘수사속기’ 자격시험이 오는 2월 15일에 시험이 치러질 예정에 있어 속기사 지망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사속기 자격시험은 국내최초로 실시된 수사관련 실무형 시험으로, 수사현장에서 조사자와 피의자, 참고인 등 여러 사람의 진술 발언을 영상으로 전송받아 실시간으로 속기록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검찰 및 경찰 속기사의 상당수가 수사속기 자격증을 보유했을 정도로 실무에서의 활용도 및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자격증으로 평가받고 있다.
 
속기협회 자격검정분과 홍정수 팀장은 “전문 속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글속기 자격증과 함께 실무를 미리 익혀 투입 즉시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실무형 자격증 취득은 필수”라며 수사속기 시험응시를 독려하였다.

실제 작년 검찰 속기사 채용에 있어서도 2급 자격증을 보유한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이 많이 합격하였는데, 이는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이러한 실무형 자격증이 실전에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준 반증이라 할 수 있다.

경찰 수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 디지털영상속기사는 “수사속기에 관한 경험 없이 투입되면 업무를 제대로 소화할 수 없다. 하지만 소리자바 속기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및 디지털문자인식 기능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속기록을 작성할 수 있고, 수사속기 자격시험을 통해 익혀둔 실무 감각을 발휘해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해 나갈 수 있다.” 며 경험을 말했다.

올해 9급 일반직 속기직렬이 신설되는 등 속기사들의 취업분야들이 더 다양해지고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는 불분명한 수치나 정보에 속기사 지망생들은 주의를 해야 한다.

속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의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 전국 각 지부에서 무료상담 및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니 정확한 정보 확인 후 준비할 필요가 있다.

한편, 수사속기 시험 원서접수는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기타 시험관련 상담은 협회 사무국(02-876-01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