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수사기관 속기사 수요 증가, 검찰 속기사 대규모 채용

  • 관리자
  •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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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 속기사 수요 증가, 검찰 속기사 대규모 채용



  최근 전국 검찰청에서 속기사를 대규모 채용하기로 하면서 경찰 원스톱 지원센터에 이어 수사기관에 필요한 속기사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검찰은 과거 조서작성 위주 수사에서 첨단 영상 녹화 조사방법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2009년 첫 속기사 채용을 시작하여 매년 꾸준한 채용이 이루어져 왔다. 특히 이번 채용은 전국 검찰청에서 총 54명 채용이 진행 중에 있어 속기사들의 활동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 송진희 간사는 “최근 들어 검찰을 비롯해 아동 및 장애인의 성폭력 사건에 투입되는 경찰청 원스톱지원센터 등 수사기관으로 분야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이며, 디지털영상속기능력을 갖춘 속기사들의 배출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실제로 수사기관의 경우 빠르고 정확한 조서작성이 필수로,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 디지털영상속기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조사과정 영상을 송출 받아 조사실이 아닌 모니터실에서 원격속기가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돌려보기 및 속도조절이 가능한 타임머신 기능과 조사과정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나 문장 등이 자동변환 되는 디지털문자인식 등이 속기록의 완성도까지 높여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소리자바는 이러한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통해 대검찰청 교육용 장비로 선정된 바 있다. 실시간 디지털영상기능이나 문자인식 기능이 없는 속기사들은 실시간 속기가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처음 속기를 접하는 초보자들은 최근의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속기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는 교육부 소관 공익법인인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www.kcos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지부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시 무료상담과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속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