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 놀라운 속기의 혁명! 속기사도 스마트하게

  • 관리자
  • 2011-01-10

놀라운 속기의 혁명! 속기사도 스마트하게

스마트 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공부하는 디지털영상속기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스마트 기기가 보급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기기를 원하고 있는 추세다. 속기에서도 이런 욕구들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속기를 공부하는 속기사 지망생들 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일하고 있는 속기사들도 편하게 일하길 원한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추어 소리자바에서는 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 기기에서도 속기 장비가 호환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리자바 강상규 과장은 “속기공부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데, 속기학원에만 매여서 공부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소리자바 디지털영상속기 장비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서도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기 때문에, 집에서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무선 통신 등을 이용한 공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주로 일하는 속기사들도 스마트 기기를 통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고, 진정한 의미의 실시간 속기가 되어가고 있어 많은 속기사들에게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아이패드를 활용한 스마트 러닝 속기교육)

최근 이용되고 있는 기기들의 화두는 단연 범용성과 활용성이다. 얼마나 호환이 잘 되는가와 편하게 쓸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속기 장비도 다양한 휴대용 장비들에 호환이 되느냐하는 문제와 얼마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느냐가 선택의 기준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동이 많은 현장 속기사들에게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작업과 함께 자료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한 속기사는 “현장에서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작업하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바로 전송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속기록 업무를 맡게 되면 사무실에서 거의 움직이지 못했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스마트기기와 소리자바 속기 장비가 호환이 되어서 외부에서도 일하면서 전화통화도 하고, 거의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서 일 처리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속기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속기 장비는 한국 디지털영상속기협회가 공인한 소리자바 장비 외에 카스 장비, 넥스젠 장비 등이 있는데,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장비는 소리자바 멀티스테노 장비만이 유일하다. 몇 년 전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디지털영상기술을 통해 특허 받은 기술을 속기에 접목시켜 속기문화 보급에 앞장서 온 것과 같이 기술로 한발 더 앞선 행보라 할 수 있다.

소리자바 기술지원팀은 “속기 지망생이나 속기사들 모두가 휴대용 기기를 통해 더욱 편하게 속기를 할 수 있기를 원하여 많은 문의를 해온다. 현재 디지털영상속기 장비 멀티스테노의 경우에는 데스크톱PC, 넷북을 포함한 노트북PC, 휴대용 태블릿PC등 다양한 장비에 호환이 가능하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들에도 더 호환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며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시시각각 변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속기계에도 컴퓨터속기 이후 디지털영상속기가 출연했듯 다양하고 유용한 기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기기와의 지원이 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낀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점에서 디지털영상속기가 속기사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다면, 속기계의 발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기록문화의 발전에도 크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