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기사]대한민국 최강 디지털영상속기사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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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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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강 디지털영상속기사 다 모여라!

2009 베이징 인터스테노, 국제속기대회 참가자 선발전 열려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이하 협회) 주최로 2009 인터스테노 총회, 국제속기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가리는 선발전이 열린다.

국내 최강의 디지털영상속기사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과 결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3~4인의 선수가 국제 속기대회에 참가한다. 최종 선발 선수들의 대회 등록비, 항공료 등의 참가경비 전액은 (주)소리자바가 후원한다.

국제 속기대회가 열리는 인터스테노 총회는 광범위한 속기방법을 통해 고품질의 문서를 신속하게 작성하는 모든 방법에 대해 논의 하는 자리이며 개막식, 총회, 박람회, 속기대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인터스테노 속기대회 경합전 룰에 귀 기울이고 있는 지난 대회 참가자들

협회 김혁균 사무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디지털영상속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각 국 속기협회끼리의 교류를 활성화 하고 한국 속기가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 이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IT강국인 만큼 세계특허 등 최고의 디지털영상속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각국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속기사들이 참가할 부문은 ‘world championship in speech capturing' 부문으로 수필속기부터 음성인식까지 다양한 속기방법 및 기술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협회 한다홍 홍보팀장은 “외국의 우수한 속기 장비들과 우열을 겨룰 수 있는 멋진 한 판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의 많은 참여를 강조했다.

참가계획 중인 이효정 속기사(국정브리핑 담당)는 “속도가 다른 5분 분량의 내용을 입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확도에 대한 해석이나 채점기준은 국내 시험기준과 다르지만 어차피 디지털 영상 속기사의 자질은 정확성과 빠르기가 기본이다. 한국 1등이 세계 1등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했다.

이번 선발전의 예선은 4월 25일 대전과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5월 9일 최종선발전을 치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www.kcost.org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 신청 역시 협회 홈페이지에서 바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