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무풍지대!
디지털영상속기, 2009년 제1회 속기사 초청 강연회 개최
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는 오는 2월 14일(토) 오후 2시에 중앙정부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속기사 및 이 분야 관심 있는 분들 대상으로 "2009년 제 1회 디지털영상속기사 초청 강연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속기사는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말을 기록하는 전문가로 종이에 약어로 기록하던 수필속기에서 컴퓨터속기를 거쳐 이제는 디지털영상속기로 기록문화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디지털영상속기는 최근 굳게 닫힌 취업난이 무색할 정도로 대검찰청 속기사 채용시험에 응시자 대부분이 합격하였고, 전국 검찰청 교육장비로 선정 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 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생소한 분야로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진 국가자격증 속기 2급 이상 취득하면 전문속기사로 활동할 수 있다.
취업분야는 공무원을 비롯해 각종 위원회, 기업체, 자막방송, 대학교 교육속기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전문프리랜서 및 속기사무소 창업 등 시간당 25∼35만원의 고소득도 올릴 수 있다.
이번 강연회는 前국회사무처, 現행정안전부 속기사로 근무 중인 이근억씨가 '속기의 변화 및 디지털영상속기의 전망' '학습수기 및 공무원 진출 노하우'와 '다양한 실무 현장경험' 등을 소개해 속기 공무원으로 진출하려는 예비속기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2월 11일까지 속기협회 홈페이지(www.kcost.org)에서 무료참가신청을 받으며 총 참석 인원은 30명이다.
신청할 때 속기와 관련된 궁금한 점을 함께 올리면 강연 당일 현장에서 연사가 직접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며, 이날 강연과 더불어 우수 회원 표창 및 시상, 국새 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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