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TV뉴스]속기사, 경쟁자 없는 시장(블루오션)으로 급부상

  • 관리자
  • 2008-06-26
속기사, 경쟁자 없는 시장(블루오션)으로 급부상

최근 속기록에 작성에 필요한 정부기관을 비롯해 각종기업체에서 속기사의 대한 수요가 대단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격증 소지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경쟁자 없는 시장으로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직업인..
속기사를 박진석기자가 취재하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말을 잡는 속기사.. 종이에 약어로 기록하던 수필속기에서 컴퓨터속기를 거쳐 이제는 디지털영상속기로 기록문화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근 속기록 작성이 필요한 정부기관을 비롯해 각종 기업체에서 이들 속기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격증 소지자가 많지 않아 속기사는 하나의 경쟁자 없는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정규민협회팀장 [몇 년 전만 해도 속기사는 특별하고 귀한 직업으로만 여겨 왔지만, 최근에는 국가기관뿐만 아니라 기업체 등에서도 속기록 작성을 선호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디지털영상속기사의 전망은 굉장히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영상정보를 실시간문자나 자막으로 중계하는 매체가 등장하고 있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방송 프로그램이 전면 확대될 예정이어서 속기사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그런가 하면 디지털영상속기 보급이후속기사 자격증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있어 취업을 위한 또 다른 통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홍씨는 7개월간의 준비로 당당히 속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현재 한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태홍속기사 [ 굉장히 많은 정보들을 접하고 또 그 가운데서 제가 어떤 지식이나 정보를 재창출해내고 그런 보람이 있고요. 일반인들과 격차 없이 제가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장애인으로써 제게는 큰 보람이 되고... ]

속기사자격증시험은 상공회의소와 각 사설 업체에서 연2회씩 시행되고 있습니다. 산업에 따라 분야별로 전문화되면서 속기사 또한 전문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뉴스 박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