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수업끝나고 한 번 적어볼려고 했는데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글남겨봐요. 

 

수업 할 때 너무 긴장이 돼서 들어오기 전부터 따뜻한 컵에 손도 녹이고 

차분한 음악도 들어보고 심호흡도 하고 들어오는데 역시나 낭독 소리가 시작이 되면 

바로 손이 차가워져요. 긴장 때문에 테스트도 제대로 못보고 수업을 이어서 진행을 

해도 되는 건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늘 선생님에게 물어봤어요. 

 

"저처럼 이렇게 떠는 사람도 많은지.. ", "계속 수업을 진행을 하는게 맞는지" 

"어떻게 하면 긴장을 안할 수 있는지 등등이요." 

 

선생님 말씀은 "긴장은 누구나 한다." 그걸 이겨내면서 쳐야 테스트에서 합격을 바랄 수 있다고 하셨어요. 

시험장 가면 엄청 떨리는데 여기서 못 이겨내면 시험장에서는 안봐도 뻔하다고.. 

걱정이 많고 멘탈 바사삭이라 항상 안좋게 생각했는데 저말을 듣고 나약해져 있어봤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수업 진행하면서 용기 얻고 피드백 받으면서 열심히 해볼려구요.

 

오늘 말씀해주신 내용 감사합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