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수강후기]

속기 준비 한 지가 벌써 1년이 지났어요~

  • 공*경
  • 2021-12-26

작년 12월 초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협회에서 상담을 받고 속기키보드를 구매한지가 벌써 1년이 되었어요~

처음 키보드를 받았을 때 '내가 잘할 수 있을까?'하며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파이팅해서 잘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요~

 

 

자리연습 위주로 몰입하던 12월이 지나고 1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화상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처음 화상강의를 듣던 때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요, 떨리는 손으로 선생님이 불러주시던 문장을 받아치는데 

그 날의 떨림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

 

좋은 선생님들과 화상강의를 들으면서 실력도 늘고 어느새 10-4급 반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점점 자신감도 불었어요

그 과정에는 좋은 선생님들의 지도로 실력뿐만 아니라 심적으로 힘든 부분을 잘 헤아려주신 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10-4급반을 지나 위기의 자수반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여러 가지로 어렵다고 다들 이야기를 하고, 많이들 정체가 되는 구간이라고 해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수강을 들었답니다. 

역시 생각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힘든게 자수반인 것 같아요 ㅜㅜ

지금도 230자반에 3개월을 머물면서 정체기를 겪고 있는 중인데요. 

잘 안되니까 멘탈이 많이 무너지고는 하는데, 그래도 수업 듣지 않으면 제대로 연습을 안 할 것 같아서 화상강의 만큼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수강중에 있답니다. 

 

내년 시험이 얼마남지 않아서 사실 많이 초조하기도 하고 연습도 잘 안될 때도 있는데. 

그래도 지금 수강중인 선생님께서 너무 초조해하지 말라고 내년 3월이 안 되면 9월에 해보면 되지 않냐고 하시면서 

많이 자신감을 뿜뿜 해주셔서 감사하게도 다시금 힘을 내서 연습하고 있답니다~^^

사실 언제 250반으로 이동하고 그럴지 모르겠지만 ㅜㅜ

묵묵히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통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수업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