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작년 7월부터 속기공부를 하고 있는 30대 중반 여성입니다.
오래 된 직장을 그만두고 어떤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을지 몇 달을 고민중에 우연히 직업적성 검사를 하면서 속기사 직업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협회에서 상담을 잘 받고 그 자리에서 키보드 구매를 하고 돌아오는 길은 참 자신만만하고
금방 합격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키보드가 와서 운지법 익히는데만 한참이 걸렸고, 겨우 작년 9월에 무료 화상강의를 받게 되었습니다.

혼자 할 때는 너무 막막했었는데 역시 조금 더 일찍 화상강의를 받을걸 싶었습니다.
지금 중간에 손목이 아파 쉰 적도 있었고, 현재 일을 하고 있어 길게 공부를 하지 못하지만
사이사이에 만난 선생님들 모두 어떤 질문에도 다 답해주시고 제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도 항상 만족스러웠습니다. 

한번씩 있는 고민타파 이벤트! 아직 한번밖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1시간 남짓 선생님과 나누었던 시간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3급은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당연히 하다보면 하게 될 것이고 언젠가 될까? 보다는 꼭 합격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공부에 임하라고 하셨던 말씀. 잊지 않겠습니다! 작은 것부터 목표를 꼭 정하고 하라고 하셨는데.아직은 잘 되지 않지만,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꼭 가지고 공부할께요. 고민타파 이벤트 다음에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한번쯤은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210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 듣고치기 시험에 두려움이 컸습니다. 이 또한 제 마음이 중요했지만, 기술적인 면을 넘어선 마음가짐에 있어서도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조금이라도 듣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긴장되지만 조급해 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