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수강후기]

세 분의 선생님과 함께 했던 넷스쿨라이브 수강후기!

  • 양*린
  • 2021-08-30

안녕하세요! 
저는 넷스쿨 라이브에서 현재 속기 시험대비반 2급을 수강하고 있는 양*린이라고 합니다. 
음, 수강 이벤트 후기를 작성할까 말까 많이 고민했어요.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제가 짧은 기간에 이렇게 자격증 시험을 세 개나 도전하게 된 데에는 분명 넷스쿨 라이브 선생님들의 좋은 교육 덕분이라는 생각에 자꾸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후기글을 써봅니다! 


우선 저는 키보드를 구매한 지는 몇 년 되었어요. 그런데 2년 전 쯤 190자에서 허우적대며, 
1차 포기를 합니다. 
그 때는 하고 있던 일이 바빠서 다른 곳에 더 투자할 시간적, 심적 여유가 없었거든요. 

계속 속기에 대한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4월 초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2021년 하반기 시험까지 총 5개월 반 정도의 시간이에요. 
제가 시간을 강조하는 이유는 5개월 반만에 1, 2, 3급 총 세 개의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는 실력까지 오른 건 분명 쉬운 일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초반에는 혼자 무언가를 자꾸 쳐보니, 자연스럽게 속도가 늘었습니다. (책, 드라마, 영화 등)
그렇지만 급수반부터는 정말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는 실력이 향상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교육을 받은 선생님은 총 세분이에요. 

이소영 선생님, 조성국 선생님, 안정재 선생님입니다. 
이소영 선생님께는 210자쯤?에서 한 번 뵈었고, 최근에 시대반 2급반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조성국 선생님께는 3급반에서 교육을 들었고, 얼마안 가 2급 반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 두 선생님은 뭔가 안정재 선생님과 스타일이 다르셔요. 
따뜻한?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위로로 받고, 힘도 으며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안정재 선생님은 따뜻한 느낌은 아니지만 제일 도움이 많이되었던 선생님이십니다. 
제가 2급 일반 교육 마지막 시간에 용기내서 너무 감사했다고 인사를 드릴 정도로요.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ㅜㅜㅋㅋ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잘할 땐 확실하게 칭찬해주시고, 못할 때도 확실하게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는 분이라, 약간 스파르타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저랑 안맞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선생님 시키는 방법대로 꾸준히 해나가다보니 짧은 시간에 2급을 따라 갈 수 있는 실력이 되었습니다. 
편하게 늘 잘한다 잘한다 칭찬만 받으며 교육받았다면 이렇게 실력이 향상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운 좋게 급수마다 딱 저에게 필요한 선생님들을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따뜻한 느낌은 덜 드는 분이라고 했지만 힘들었어서 그런지 오히려 심적으로 불만이나 어려움을 가장 많이 얘기했던 선생님도 안정재 선생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시대반 2급 수업을 듣고 있는데, 이소영 선생님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210자 반에서는 짧게 한 두 시간정도만 하고 제가 3급 반을 올라가서 많이 소통을 못했지만 시대반때는 더 많은 얘기를 해주시고, 시험때 있을 어려운 부분, 시험때 더 긴장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등등... 너무 디테일한 부분을 잘 알려주셔서 

지금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답니다. 
아직 국가공인 자격증이 하나도 없고, 수사속기 3급 정도만 따놓은 상태에서 
제가 이렇게 긴 후기를 남기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자격증을 따든 못 따든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너무 많이되었던 게 사실이기 때문에 
이렇게 글이 길어졌네요 : ) 

 

저도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선생님들의 노력도 들어가기 때문에, 
이번 하반기 시험을 정말 잘 치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남은 시간도 노력해서 좋은 소식 들고 올 수 있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