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급수반을 진행하고 있는 수강후기입니다.

  • 강*태
  • 2021-08-23

다른 분들의 수강후기를 하나씩 읽어가면서 저도 한번 남겨 보고 싶어서 글을 써요. 

저는 속기를 몇 년전부터 구입해놓고 다른 일을 하느라 잊고 살다가, 몇 개월 전부터 다시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다른 분들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서, 앞으로의 전문성을 위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시작을 하셨던데, 저도 그런 부분에 속해요. 

먹고살기 바빠서 여유도 없이 달려왔다가, 이렇게 평생을 살아가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걸 느꼈고, 그래서 속기를 다시 꺼내어 연습을 해봤어요. 처음에는 예전의 기억이 있어서 더듬더듬 진행을 했고, 뭔가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 좋아서 계속 두드리고 연습을 했던거 같아요.

 

초반에는 그런 감정으로 진행을 하다가 점차 한계에 부딪히고, 혼자서는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넷스쿨 라이브 강의에 문을 두드렸어요. 첫 강의는 교육지원에 있는 레벨테스트를 해보고 신청을 했고, 오랜만에 진행하는 수업인지라, 불안감과 긴장감이 같이 있었고, 내가 신청한 반의 난이도를 못따라 가면 어쩌지 하는 것도 있었어요.  다행히 선생님께서 잘해주셨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다행스러운 첫강의를 마쳤어요. 중간중간에 잘 안되는 부분이 있었고 이  부분은 선생님에게 물어보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고, 그 해결방안을 복습을 통해서 하나씩 맞춰 나가기 시작하니 지금은 급수반에 있는 제 모습이 신기하기도 해요. 

9월시험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강의를 통해서 하나씩 잡아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기 때문에는 걱정하지 않아요. 확답은 정할 수 없겠지만 강의와 함께 진행한 자신감을 통해서 후회 없이 시험치고 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요즘 볼 수 없는 파란색인 제 키보드를 보여드리고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