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오랜 전문직을 내려놓으며, 제2의 인생전환을 시작하고자 평생직업을 선택하려고 하는 찰나에 눈에 들어온 속기사라는 직업!! 
이 세상에 쉬운일이 어딨겠느냐마는 무슨 용기인지 모르겠지만 도전하고 싶었고 2021년 7월 드디어 속기의 길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삼십대 후반의 적지 않은 나이! 늦은 건 아닐까? 조급하기도 하였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속기 자격증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할 수 있는 기초부분을 소리자바에서는 2개월 무료화상강의를 통해 잡아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처음 화강을 하기전까지는 스스로 공부하면서 이게 맞는지 제 자신에게 의문이 들곤 하였는데 화상강의를 수강하면서는  
잘못된 연습방법 등을 점검도 받고 함께 속기를 공부하는 동료분들과 공감대 형성도 되면서 무언가 더 힘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 
더불어 테스트를 통해 제 자신에게 더 긴장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되고요. 

또, 제가 수강하고 있는 이채경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테스트를 통해 진도를 나가다 보니 지적을 받을 때도 생기게 
되는데 특유의 상냥하심으로 기분을 상하지않게 하시면서 더 잘하고 싶도록 의욕을 북돋아 주시니 화상강의 마치고 나면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 감정을 다치지 않게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을 만난 것 또한 저에게는 엄청 난 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연습하면서 잘 안될 때도 있고 오랜 늪에 빠질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속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데
그럴 때마다 선생님과의 소통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듭니다. 화상강의와 함께 자격증까지 
한번에 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큰 바램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