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이번 서울포럼은 미리 계획 되었던 자막연수 시험 참석 차 함께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교우회관에서 실시간 강의 속기를 하면서 현직에서 속기록을 한다는 기분을 느끼게 되어 앞으로 좀 더 속기에 애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속기봉사와 시 의회에서의 짧은 기간 동안의 실무경험은 있지만 여러 가지로 완성된 속기록을 완성하는데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특히 실시간 속기를 하면서 띄어쓰기를 하는 과정을 통해 수정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전 아직 익숙지 않아 반복적으로 수정작업을 통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국 박전진강사님 말은 보고치기시 맞춤법 띄어쓰기에 신경쓰면서 반복연습 밖에 없다라는 말 . ㅎ ㅎ 너무 FM처럼 들리지만 그게 현실이더라고요. 사실 한글속기는 속도와 정확도를 중점으로 보기 때문에 실무에 진입 전 시작단계 이죠. 실제로 한글속기 자격증도 잡힐 듯 안잡히는 그런것이 있죠 ^^

결론은 한글속기 시험이 속기의 전부가 아니다. 시험 끝났다고 속기를 놓지말자. 느낀 말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속기록을 하면서 최대한 정확하게 탈자를 내더라고 오자를 내지말자 라는 마인드로 했습니다 

끝으로 오후에 자막연수 테스트가 있어서 포럼 끝나고 박전진강사님 차 타고 편안하게 영등포까지 갔습니다 
강사님 감사합니다 ^^ 비록 지방에서 올라와 부담이 됐지만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자막연수도 붙었으면 하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