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현재 250자반에서 공부중인 이연영이라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시험은 저에게는 멀리 있는 일 같고 나중에 조금 더 실력을 키운 다음에 신청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벤트 신청을 미루다가 이번 달에 세종로포럼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 좋게 새해 첫 포럼에 당첨되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아침 일찍 포럼장소에 도착하여 조식을 먹으며 손영옥 선생님과 윤지원 선생님에게 현장속기가 어떻게, 어떤 과정을 통해서 진행되는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연설이 시작되어 저도 제가 친다는 생각을 가지고 연설 내용을 듣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현장 속기가 긴장감 있고 따라가기 힘든 점이 많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어려운 단어도 많았고 말의 속도와 띄어쓰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집중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평소 집에서 공부할 때 5분짜리 낭독을 연달아 몇 개만 들어도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연설 내용을 열심히 따라가시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연설이 끝나고 얼마 후에 연설내용을 프린트해서 바로 결과물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걸 보며 이런 게 현장 속기구나를 느끼며 속기사님들 정말대단하시구나 또 한 번 느꼈습니다. 

자격증만 생각하면서 열심히 공부 하자라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마음을 다잡으면서 공부를 하면서도 중간 중간 오는 슬럼프와 불안감 때문에 요즘 공부하는 게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포럼에 참가하여 정말 실전에서 하시는 모습을 보니 지금 하고 있는 공부는 아무 것도 아니구나, 단타 실력도 중요하고 더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막연하게 공부만 하다가 기회가 되어 직접 현장감을 느끼고 어떻게 일을 하시는지 보며 또 다른 새로운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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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을 통해서 마음을 다잡고 이번 4월 시험에는 꼭 자격증 취득을 해서 제가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현장에서 친절하게 알려주신 선생님들과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