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제170회 서울교육포럼에 다녀온 조상은이라고 합니다. 작년 9월에 실제 속기현장을 볼 수 있는 세종로 포럼을 다녀온 이후 서울포럼에도 도전해 보고 싶어 더 열심히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서울포럼에 지원할 수 있는 실력이 되어 지원을 하였고, 운 좋게도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자격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속기사로 소개를 받으며, 현장 속기를 할 수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소에 자격증 준비하는 낭독파일로만 거의 연습을 했었기에, 실제 현장에서 속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고 또 많은 노하우들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시간 동안 계속해서 낭독을 쳐 본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집중력이 흐려져서 받아치지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도 많이 생겼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수정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지만, 아직은 거의 사용해 본적 없었던 타임머신 기능도 유용하게 사용해 가면서 속기록을 완성한 후 잠깐이나마 정말 속기사가 된 기분을 만끽했던 것 같습니다.

4월 한글속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가 많았는데, 이번 서울포럼을 계기로 해서 다시 한 번 더 힘을 내게 된 것 같습니다. 또 속기사의 꿈을 이루어가는데 좋은 자양분이 된 계기였습니다. 빨리 자격증을 따서 정식 속기사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누비는 속기사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 포럼에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도 두려워 마시고 지원하셔서 좋은 경험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경험을 갖게 해주신 넷스쿨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