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9월 서울포럼 후기입니다. ^0^

  • 차민선
  • 2015-09-10


안녕하세요? 저는 9월 속기체험포럼에 다녀온 차민선이라고 합니다.
우선 말주변이 없어글을 읽으실 때 지루한 글이 될 수도 있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느낀점을 글로 표현한 점 이해하시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번9월 시험을 앞두고 속기현장을 경험해 보고 싶어 포럼에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선생님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현장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체험하신분들의 후기를 보면
제대로 못자고 출발하셨다는 글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저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일찍 출발한다고 했지만 제부주의로 다른 현장으로 가고 있었던 제게 이른새벽부터 도움을 주신 노희균선생님과
안상현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웃으면서 반겨주신 안상현선생님께 다시 한 번 더 감사 인사드립니다. )
늦게 현장에 도착하였지만 아직 강연이 시작되지 않아 손을 조금 풀고, 사회자님의 부름으로 인사도 하고.. 뭔가 쑥스럽지만
실제 속기사가된다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싶으며 이 분야에 대한 뭔가가 좀더 상승된것같습니다. 다른 후기를 보면
노트북에 번갈아가면서 입력했다고 하셨는데 저희같은 경우는 노트북과 테블릿피시를 이용해 두명이 따로따로 작성했습니다.



시작 전에는 뭔가 긴장도 되고 떨리고 다받아쳐야한다는 막중한 무게도 있었는데 막상시작하고나니 긴장감도 사라졌고
강사님의 재미있는 강연에 홀려 유도리없이 강사님의 말장난까지 그대로 옮겨 적어버릴만큼 집중해서 작성했던 것같습니다.
40분이라는 긴시간동안 강연이 너무재밌어서 손을 놔버릴뻔도 했지만 정신차리고 열심히 작성했습니다.  평소에 학원에서
공부하던 내용과 흡사하지는 않았지만 공부하던 단어들이 나오고 익숙한 문장이 흘러나와 칠 때면  뭔가 뿌듯함을

느낀것도 같습니다. 조금 달랐던점은 공부하던 내용은 발음도 정확하고 일정한 속도로 말을 하지만, 현장에서는
아나운서분이셨기때문에 발음에 대해서는 지적 할부분이 더할나위없이 좋았지만 속도가 일정하지 않아 놓친 부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점..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늦게 도착하여 손을 많이 풀지 못하고 작성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너무 많은것같습니다. 현장속기를 체험함으로써 이번9월에 더더욱 속기사자격증에 대한 갈증이 커졌습니다.  시험날짜가
다가오니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고 지쳐있는 상태에서 서울포럼참가는 저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고  제 꿈을 향해
더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 되었습니다. 제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며  9월속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