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보람, 뿌듯! 8월 서울포럼후기입니다.

  • 최윤미
  • 2015-08-2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서울포럼체험단에 참석하게 된 최윤미 입니다. 처음 속기를 시작하고 세종로 포럼에도 참석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급수반이 되어 서울포럼에 참석하게 되어 저로써는 참 뜻 깊었습니다. 이제 하반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걸 신청 하는게 맞나? 싶었는데 막상 가고 나니까 오길 잘 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사는 아침 7시 정도에 시작되었는데
6시 30분까지 가서 기계 정비하고 분위기도 좀 살피고 떨리지만 같이 오신 분과 선생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긴장을 완화시켰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 잘 할지 걱정도 됐습니다. 강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제가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섹소폰으로 연주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속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기에 떨리지만 나름대로
집중하면서 써 내려 갔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연속도가 조금 빨라 애를 먹었지만 내용이 재미있어 1시간 조금 넘는
연설에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취업을 하게 되면 자기소개서가 매우 중요한데 어떻게 써야 할지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연설이었습니다. 서울이
조금 멀어서 봉사라던지 기회가 있어도 자주 참석하지 못하는게 아쉬워요. 그래도 이번 시험 전에 봉사를 가서 남은 시간
정말 열심히 해야 겠다 라는 의지를 불태우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속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그 도움이 저에게는 보람과 뿌듯함을 가져다 줍니다. 속기를 하게 되어 참 다행이란
생각이 자주 들어요. 또 속기사는 자기가 하는 만큼의 대우를 받는 다는 말을 듣고 정말 열심히 해서 어디를 가도 인정받는
속기사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격증 공부와 실무는 많이 다르기에 자격증을 따도 그때부터 진짜 시작이니까
이런 경험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끝으로 이제 저를 비롯한 시작 하시는분들에게도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