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동기 부여도 되고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

  • 류다혜
  • 2014-08-29
안녕하세요? 이번 세종시국정포럼에 다녀온 류다혜라고 합니다. 5월 쯤 한 번 기대를 잔뜩하고 포럼신청을 했었는데 안되서 많이 아쉬워 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신청하고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  당첨됐다는 전화를 받고 속으로 되게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침에 워낙 일찍 가야해서 5시부터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포럼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같이 당첨되신분은 먼저 도착하셔서 올라가계셨고 저는 로비에서 박정웅선생님을 만나 같이 올라갔습니다. 

이번 포럼은 여성가족부 김용현차관 님께서 연설을 하셨는데 괜한 긴장을 하고 가서 인지 연설 내용을 주의깊게 듣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ㅠㅠ 연설이 시작되기전에 기다리는 시간이 좀있어서 그동안에 정후선 팀장님과 박정웅 선생님께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기도 하고 여러 대화들을 나눴습니다. 사실 전 날 포럼가서 질문할 것들 핸드폰에 적어 놨었는데 막상 핸드폰보고 물어보기가 민망해서 궁금했던 것들 막 생각해서 질문했답니다. ㅠㅠ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신 정후선 팀장님 박정웅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연설이 시작되고 테이블에 놓여진 작은 화면으로 연설 내용들이 쭉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테이블 바로 옆 쪽에 속기사석이 따로 있었고 현장속기하는 모습을 실제로 처음봐서 신기하기도 하고 나도 빨리 저렇게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또 차관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을 바로 작성하시면서 띄어쓰기도 함께 하시는 걸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속기사분께서 연설내용을 작성하실 동안 다른 속기사분께서는 네트워크 포스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작성한 내용을 바로 검수해 주셨습니다. 연설이 끝난 후 바로 프린터로 연설내용을 뽑고 차관님과 기념촬영 후 간단한 인터뷰를 하고 끝이 났습니다. 글로만 봤던 현장체험을 직접 보게 되어서 느낀 것도 많고 무엇보다 정말 동기부여가 굉장히 많이 되어서 더 열심히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자격증취득 전 이지만 빨리 자격증따서 멋진속기사가 되고 싶네요 ^^  정말 값진 경험이었고 이런 기회를 주신 협회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