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체험후기]

1월 16일 세종포럼 후기입니다

  • 윤보영
  • 2014-01-16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1월 16일 세종포럼에 다녀온 윤보영입니다. 이번에 현장속기 체험단을 신청할 때도 또 안되면 어쩌나 하고 기대를 많이 안하려고 했는 데 뜻밖에 됐다는 연락이 와서 정말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당일날 아침 6시 40분까지 서울프라자호텔로 가야 했기에 저는 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였습니다. 일찍 일어나야 해서 긴장도 됐고 설레여서 잠을 많이 못잤습니다. ^^:; 그렇게 호텔에 6시30분쯤 도착을 하자 로비에 박세형선생님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포럼장소로 가니까 이미 속기사분들은 포럼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분위기가 낯설어서 처음에는 걱정도 했는데 박세형선생님께서 먼저 질문도 많이 해주시고 이것저것 알려주셔서 점점 편안해졌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다가 궁금했던 것 몇개를 물어도 봤고 , 맛있는 아침도 먹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저는 테이블에 마련된 작은 모니터와 속기사분들을 계속 번갈아쳐다보았습니다. 실시간으로 기록되고 바로 수정이되는 것을 직접보니까 정말 신기했습니다. 현장속기라 굉장히 떨릴텐테 속기사분들은 오타도 별로 나지 않고 포럼내내 집중하시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저는 연설, 논설파일 칠 때도 가끔 집중이 떨어지기도 하는 데 집중력을 기르는 연습을 더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포럼내용중 제가 모르는 낱말도 종종나왔는데 이역시 느끼는거지만 많이 들어 보고 아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약 1시간가량의 포럼이끝났고 질의 응답시간에 수정을 거쳐 속기록이 완벽하게 프린트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장수여서 놀랐고 또 다시 속기사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두시간 조금 넘었던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고 사진촬영후 간단한 인터뷰를 했는 데 준비해간 인터뷰내용을 다 이야기하지 못해서 아쉬웠고 또 저와 같이 간 분과도 간간히 얘기는 했지만 더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현장속기 체험단을 해보니까 정말 경험해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었으니 더 힘을 내서 앞으로 얼마남지 않은 시험까지 열심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박세형 선생님께도 화상강의 수업을 꼭한 번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