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유보경 자막연수중 선생님의 권유로 서울포럼에 당당하게 속기사로 기록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었습니다. ^^자막연수중 맞춤법 띄어쓰기를 배웠던 저라 현장에 가서도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역시 저는 초짜였습니다. 역시 연습과 실무는 많이 달랐습니다. 인사의 말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긴장을 해서 오타가 많이 나고 알고 있던 약어들도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험보다 더 떨렸던 거 같아요.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적응해서 그 후에는 마무리는 잘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였으면 부담이 되었을 텐데 다른 속기사와 함께 해서 부담이 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속기사와 친구를 하게 되어서 좋았고요. 이렇게 미로 현장속기를 체험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협회에 정말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지윤 한글속기 2급을 취득하고 실무교육을 받은 학생입니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서울포럼에 속기사로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경력은 없으나 자격증 취득 후 속기 일이면 뭐든 할 수 있던 저에게 속기봉사라는 기회가 주어져서 속기사의 책임을 갖고 봉사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리버사이드 호텔이란 곳에서 서울포럼을 하더군요. 대한민국 보건복지정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속기사는 저와 한분의 속기사가 더 있어서 교대 해 가면서 속기록을 작성 했습니다. 다행히 혼자가 아니라서 부담이 덜 했어요. ㅋㅋ 내용도 많이 생소한 분야가 아니라서 약간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체험 하면서 느낀 점은 더 열심히 연습을 해야겠다는 걸 느꼈습니다. 1급 자격증을 따서 나중에 다시 한 번 이 자리에 왔을 때는 실시간속기로 끝낼 수 있게끔 하자는 큰 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세종로포럼 현장속기 체험이벤트에 당첨 되어 현장속기 견학을 갔던 적이 있었는데 내가 그 자리에서 현장속기를 하고 있다니 너무 뿌듯했던 자리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협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내년 4월 시험에 모두들 대박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