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자바 아카데미

- 김은애 속기사 - 현장 속기를 가기 전에는 아침 일찍 가야 한다는 부담감과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겪고나니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문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님의 생활 속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 된 포럼을 속기하면서 생소한 단어와 외국의 작가 이름이 많이 나와 어려움을 겪었다. 그 과정을 통해 속기는 듣고 치는 것뿐만 아니라 맞춤법, 띄어쓰기 그리고 여러 분야에서의 지식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내용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속기 실력을 한층 더 높여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소중함 경험이 되었다. 처음으로 경험해 본 현장 속기는 나의 기억에 오래오래 간직 될 것 같다. - 이성훈 속기사 - 강남 협회에서 교육을 받던 중 권유를 받아 함께 교육을 받는 분과 같이 신사역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하는 서울포럼 현장속기를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가게 된 현장이라 처음에는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됐지만 곧 현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담당한 속기 파트는 이번 서울포럼의 특강연사이신 이상문 국제 PEN 한국본부 이사장님의 연설이었는데요. 약 1시간 정도 속기를 했습니다. 연설하시는 분이 말씀도 재밌게 잘 해 주시고, 그리고 현장속기 담당자이신 박선욱 대리님이 친절하게 저희를 챙겨 주셔서 같이 간 연수생 분과 같이 편안하게, 그리고 즐겁게 현장속기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첫차로 가야 해서 피곤했지만 그 피곤을 다 날려버릴 만큼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만약 아직 현장속기를 가보지 못한 속기 교육생분이 계시다면 꼭 신청하세요.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