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후기

[수강후기]

3월에 드디어 170자반이 되었어요!

  • 김*성
  • 2024-03-26

안녕하세요? 수강후기 게시판이 있는 걸 인지하지 못했는데 선생님께서 알려주셔서 바로 작성하러 왔어요! 

저는 작년 3월즈음에 키보드를 구매했다가 일이 바빠져서 초반에 살짝하고 ㅠㅠ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작년에는 수업도 엄청 빠지고 1월까지도 그랬는데... (...)

그래도 2월부터는 꾸준히 수업 빠지지않고, 3월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3월은 출석률 100% :)

아무튼 그 사이에 새로운 선생님들도 많이 만나고 막막하던 공부 방법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후기 바로 적어볼게요! 

 

 

 

<중급반 시스템 변경>

저는 작년에 1개월 무료수강권을 지급할 때부터 화상강의를 들었는데요.

그때는 담임선생님처럼 한 분께서 3~5명을 한번에 봐주셨어요.

근데 올해 수업을 들으려니 선생님이 바뀌면서 + 혼자 수업을 듣는 걸로 바뀌었더라구요.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어요.

담임 선생님이 계시는게 더 낫지않나 싶었고, 다같이 들으면서 피드백 보는 것도 꽤 도움이 됐었거든요.

 

하.지.만 

바뀐 체계로 들어 보니 장점이 훨씬 많았습니다. 

 

우선 1:1로 수업하면서 혼자 한다고 생각하니까 듣고치기 할 때 긴장감이 덜 했어요.

예전에는 뭔가 남이 보는 것 같아서 긴장하느라 초반에는 다 놓쳤는데...! 

1:1이라 그런지 선생님께서 정말 편안하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전부터 다들 자상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마다 알려주시는 꿀팁이 다양해서 너무 좋았어요.

아무래도 선생님들께서도 저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 조금은 다를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인지 이전 선생님께서는 못 보셨던 제 나쁜 습관을 교정해주시기도 했고요.

 

공부 방법도 전체적으로는 일관되지만, 선생님들마다 설명해주시는 깊이가 달라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령 같은 걸 설명해주시더라도 제가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다른 분께 설명을 들으니 제 공부방법 자체가 좀 잘못되었더라구요.

그런 걸 교정하면서 오자가 정말 많이 잡혔습니다. 

담임 선생님 제도가 아니라서 뭔가 걱정되었는데, 정말 괜한 걱정이었어요.

 

그리고 기초부터 확실히 잡아야 한다는 걸 제대로 짚어주셔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아니었다면 오자가 왜 안 잡히는지 한참을 헤매었을텐데, 이 자리를 빌려 바로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 쌤, 가을 쌤, 노을 쌤, 버들 쌤, 지훈 쌤, 수인 쌤과 수업을 진행했던 것 같은데요. 

(순서대로 아니구 생각나는데로 썼어요! 놓친 분 계실 수도 있지만 ㅠㅠ...!)

아무튼 많은 선생님과 만나서 정말 좋았고 다들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무사히 한단계씩 오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170자반부터 달라지는 수업방식>

그리고 오늘 막 첫 170자반을 마치고 수강후기를 작성하러 왔습니다. :)

이제부터는 담임선생님이 생기고 다른 분들과 함께 수업을 들어요! 

예전에 한번 해봤던 방식이라 기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정말 긴장을 많이 했는데, 바뀐 수업시스템 덕분에 듣고치기를 혼자 오래해서 그런가... 확실히 예전보다는 덜 긴장하더라구요.

(그것도 바뀐 시스템의 장점인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한번 뵈었던 버들 쌤과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

정말 꼼꼼하게 잘 짚어주시고 하나도 그냥 넘어가는 일 없이 잘 잡아주셨던 기억이 있었는데 정말 여전히 똑같으셨어요! 

그리고 기존에 어떻게 공부하고 있었는지 체크해주시고, 틀린 부분도 바로 잡아주셔서 정말 수업 듣길 잘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3월에 170자반까지 못 갈 것 같아서 잠시 화강을 쉴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선생님들께서 봐주시니까 잘못된 습관이나 공부방법도 그때그때 교정할 수 있어서 시간을 오히려 버는 것 같아요.

제 예상과 달리 3월에 170자반에 입성했으니까요..! ㅎㅎㅎ

 

아무튼 다른 분들도 어떻게 하는지 볼 수 있고 같이 공부하는 느낌이라 외롭지도 않네요.

화상강의 망설였다가 바로 마음 다잡고 재수강 시작한 저에게 셀프로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

혹시 망설이는 분 계시다면 고민은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수업 강추입니다. 

 

 

<팀벨 기술지원팀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화상강의 수강할 때 이상하게 저만 계속 소리가 작더라구요.

당시 저 담당해주셨던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다른 분들은 오히려 너무 크게 들린다고 하신다며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오전 수업 끝나자마자 기술지원팀에 문의드리고 곧바로 원격지원 받아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소리가 잘 키워졌는지는 오늘 체크해볼 수 있는 날이라 조마조마했는데요.

소리가... 너무나 깨끗하게 잘 들렸어요. 감격 ㅠ_ㅠ...! 

팀벨 기술지원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제 걱정없이 수업 잘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3월도 이제 곧 끝이고, 이번 주는 올해 첫 속기시험이 있는 주네요.

다들 좋은 결과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합격하는 날까지 수업 열심히 들을게요! :)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악필이라 사진은 부끄럽지만... 그래도 공유합니다. 3월에 피드백 받으면서 필기한 내용이에요!)